[sbn뉴스=계룡] 권주영 기자 = 충남 계룡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대출금리 1% 이내인 '소망대출 플러스' 자금을 긴급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소망대출 플러스 자금은 담보능력 부족으로 은행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충남신용보증재단이 보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긴급 자금지원은 관내 사업장을 두고 영업 중인 소상공인 중 지난 2월에 시행한 1차 소망대출 등 2021년도에 충청남도 소상공인자금 및 중앙부처 정책자금 혜택을 받지 못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충남신용보증재단 보증제한기업 등 일부는 제외된다.
지원 규모는 신규 지원 업체에 최대 3000만 원, 신용보증재단 보증을 이용 중인 업체에는 최대 2000만 원이다.
상환조건은 2년 거치 일시상환 또는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이다.
계룡사랑상품권 가맹점에는 보증료 우대혜택이 추가로 지원된다.
신청은 대출가능 금액인 14억 원 소진 시까지 선착순 마감 예정으로, KB국민은행 엄사지점, NH농협은행(구 농협중앙회) 계룡시지부에서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