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충남] 유일한 기자
[앵커]
허태정 대전시장이 지난 9일 국회를 방문해 내년도 국비 확보 활동을 벌였습니다.
[기자]
허 시장은 9일 오전 국회 본관 국회의장실에서 박 의장을 만나 내년도 지역 주요 10개 사업에 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강력한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이날 허 시장은 ▲국립현대미술관 대전관 조성 ▲대청호 추동 제2 취수탑 및 도수터널 건설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사업 ▲전국 소상공인 전문연수원 대전 건립 등 6개 지역 문화·경제 활성화 사업에 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을 건의했습니다.
또, 예비타당성조사 마무리 단계인 ▲호남선 고속화사업 ▲현도교~신구교 도로개설 ▲시장선도 K-sensor기술개발 사업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등 4개 인프라 사업은 충청권 메가시티 조성과 지역 성장에 핵심 사업임을 강조하며 예비타당성조사 통과가 꼭 필요한 사업임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건의에 대해 박병석 국회의장은 “대전 지역 현안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10개 사업에 국비가 확보돼 지역 활성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