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 이은숙 기자 = 체감온도 35도를 넘나들고 충청 일부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지만 7일은 가을에 접어든다는 절기 '입추'다.
또 오는 10일은 말복, 그리고 오는 23일은 더위가 물러간다는 처서다.
이미 코스모스등 가을의 꽃이 피고, 가을 잠자리들이 대전 유등천변과 서울 양재천과 안양 천변에 날아 들고 있다.
대전·세종· 충남과 수도권 등 전국 대부분 지방에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한 낮 기온은 대전.세종은 34ㅇ도, 서울 33도, 대구 35도, 광주 35도로 찌는 더위가 계속된다.
입추인 이날 곳에서 소나기 소식도 있다.
낮부터 밤사이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강수량은 5에서 70밀리미터로 강우량의 편차가 클 것으로 보인다고 기상청은 발표했다.
특히 곳곳에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시간 당 50밀리미터 안팎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겠다.
대전, 세종, 내포와 충북 청주, 서울 경기 지역은 오늘 대체로 맑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