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이주혜 기자
[앵커]
충남도가 지난해 선포한 ‘충남 2030 문화비전’의 구체적인 실행 전략 개발과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평가자문단을 위촉하고 첫 자문회의를 지난 3일 개최했습니다.
[기자]
충남도는 ▲문화예술 ▲문화유산 ▲문화산업 ▲문화관광 ▲건강체육 5개 분야에 지식과 경험을 갖춘 대학교수, 지역 문화예술단체 등 전문가 23명을 충남 2030 문화비전 평가자문단으로 위촉했습니다.
또한 이날 도는 충남 2030 문화비전 추진계획과 ‘충남 도민문화권 증진에 관한 조례’ 제정, 문화향유실태조사 및 지원 정책 등 10대 선도시책의 추진 상황을 공유했으며, 담당 부서별 10대 선도시책 세부 실행계획을 보고했습니다.
앞으로 평가자문단은 문화정책 개발, 제도 개선, 정책 건의 등을 위한 전반적인 자문과 도 부서별, 시군별 2030 문화비전 이행 상황을 평가할 예정이며 도는 이를 적극 수렴·검토해 도정에 반영할 방침입니다.
평가자문단의 임기는 오는 2023년 8월 2일까지 2년간이며, 연 2회 정기회의를 비롯해 필요 시 수시로 회의를 진행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