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이주혜 기자
[앵커]
지난달 30일 양승조 충남지사가 충남민항 조기 설치를 위해 민항 건설 예정지인 서산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을 방문해 정치권에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기자]
양 지사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김두관 의원과 함께 활주로, 터미널, 계류장, 유도로 등 민항시설이 설치될 장소 등을 살펴보고, 추진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충남민항은 서산시 고북·해미면 일원 공군 제20전투비행단 활주로를 활용하고 터미널과 계류장, 유도로, 집입도로 등을 설치하는 사업입니다.
총 사업비는 509억 원으로, 2017년 국토교통부 사전타당성 연구 결과 비용 대비 편익이 1.32로 타당성을 인정받은 바 있습니다.
도는 ▲서해 중부권 항공서비스 소외 지역 교통편의 제공 ▲충남혁신도시와 해미순교성지 국제성지 지정 등 미래 항공 수요 대응 ▲환황해권 성장거점 육성 등을 위해 충남민항을 조속히 건설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