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도솔터널에 사고 즉시 차로를 통제할 수 있는 '돌발상황 검지 및 차로제어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돌발상황 검지 및 차로제어시스템은 터널내에 설치된 CCTV영상을 터널 관리사무소에서 실시간 분석해 돌발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차로를 제어하는 시스템이다.
도솔터널 내 16대의 CCTV와 터널 양쪽 입구에 LCS 제어판을 설치해 사고가 발생할 경우 즉시 차로를 통제할 수 있게 된다.
돌발상황 및 차로제어시스템은 대전시가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구축하고 있는 첨단교통정보 수집장치의 하나로 오봉터널과 둔곡터널에도 설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