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여행> '연꽃 가득' 당진 합덕제에서 카누 타고 버스킹 봐요

  • 등록 2021.07.02 1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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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 합덕제에 가득 핀 연꽃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2일 당진시에 따르면, 합덕제 연호문화 축제위원회는 오는 10일부터 이달 말까지 토·일요일 행사로 버스킹 공연과 연호방죽 카누 탐험, 사진 콘테스트 등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조선시대 3대 방죽으로 꼽히는 당진 합덕제는 전시에는 국가의 보급기지, 평시에는 왕실의 곡간 역할을 했다고 전해진다.


연꽃이 많아 '연호방죽'이라고도 불렸는데, 합덕제 연꽃은 조선시대부터 식재료로 이용돼 온 기록이 있다.

당진시는 1960년대 예당저수지 축조와 함께 농경지로 변해버린 연호방죽을 지난 2007년부터 올해까지 200억 원을 투입해 7만평 규모로 정비했다. 수리박물관과 생태체험센터, 농촌테마공원 등도 조성했다.

당진시 관계자는 "복원된 연호방죽에는 30여 종의 각종 연꽃들이 피어나 시원한 버드나무 숲과 함께 한국의 대표적인 연꽃단지로 각광받고 있어 주말이면 전국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나영찬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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