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지난 29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면담을 갖고 K-바이오 랩허브 유치 등 주요 현안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송영길 당대표 면담 때는 지역 국회의원(박영순, 이상민, 조승래, 황운하, 장철민)과 함께 방문해 전폭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허태정 시장은 송영길 당대표 면담에서 “대전은 이미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R&D 기반 바이오 클러스터가 자생적으로 구축되어 있는 바이오 창업의 최적지인 만큼, K-바이오 랩허브가 반드시 대전에 구축될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
박영순 의원은 “국가균형발전은 문재인 정부의 핵심 가치인 만큼,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 K-바이오 랩허브는 비수도권에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대전시는 또 ▲중기부 세종 이전 관련 대체 공공기관 조속한 대전 이전 ▲국립현대미술관 '개방형 수장고' 조성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사업 예타통과 등이 원활히 추진 될 수 있도록 협력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