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학생들의 문화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인당 2만 원 씩 '학생문화관람비'를 지원한다.
21일 대전시는 전국 최초로 '학생문화예술관람비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올해 중학생 및 학교밖 청소년 약 4만1000명을 대상으로 2만 원의 관람비를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운영한 뒤, 평가를 거쳐 내년부터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박도현 대전시 문화예술정책과장은 “이번 사회보장제도 협의 완료를 통해 보건복지부가 학생문화예술관람비 지원사업을 중요한 문화예술정책의 새로운 비전으로 평가한 것으로 판단되며, 더불어 지역예술인의 기본 성장과 도약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