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산업> 대전시, 국내 굴지 기업과 '특수영상 산업 생태계' 조성한다

  • 등록 2021.06.15 15:44:42
크게보기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세계적 특수영상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국내 특수영상 굴지의 기업과 힘을 모은다.

15일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국내 특수영상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대표, 영화제작자, 영화감독 등과 '특수영상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이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 김진규 진흥원장, '리얼라이즈 픽쳐스' 원동연 대표, '웨스트월드' 손승현 대표, '아트엑스' 홍정훈 대표, '디엠라이트' 김동민 대표, '스캔라인 VFX코리아' 홍성환 지사장, 'JK필름' 윤제균 감독, '씨제스걸리버스튜디오' 정재훈 사장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특수영상 분야 대표들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영화, 드라마, 광고 분야 특수영상 제작의 핵심인 △가상 프로덕션 구축 △기초 기술 공동개발 협력 △특수영상 개발 및 제작에 특화된 전문인력 양성 및 취업 지원 △기술사업화 공동 운영을 위한 거점센터 공간 조성 및 대전지사 설립 등에 공동 협력하게 된다.

기업들은 특히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뿐만 아니라, 운영 활성화에도 직접 참여하며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한편, 대전시는 도룡동 특수영상복합단지에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1300억 원이 투입되는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정부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지난 2019년 11월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돼 현재 비용과 편익 등이 분석되고 있다.

예타를 통과하게 되면 도룡동 특수영상복합단지 내 연면적 3만5280㎡(1만 672평) 규모(지상 10층, 지하4층)로, 80여개 특수영상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공간과 가상 스튜디오, 영상 후반작업 및 전문인력 양성 공간 등이 갖춰지게 된다.


권주영 기자 news@newseyes.co.kr
copyright NEWSEYES.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전제,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주)뉴스아이즈 Tel : 041)952-3535 | Fax : 041)952-3503 | 사업자 등록번호 : 550-81-00144 충남 서천군 서천읍 서문로 5번길 5, 2층 | 발행인 : 신수용 회장. 권교용 사장 | 편집인 : 권주영 인터넷신문사업 등록번호 : 충남, 아00324| 등록일 2018년 03월 12일 copyright NEWSEYE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