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 대덕특구 내에 '바이오헬스 기술사업화'를 위한 협력 체계가 구축된다.
14일 대전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 기술사업화 협업플랫폼 구축(약칭 R&D 혁신밸리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 선정에 따라 주관 기관인 대전테크노파크는 올해 6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총사업비 167억(국비 83.5억, 시비 83.5억)을 지원받아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대전시의 '바이오헬스 기술사업화'는 대덕특구의 바이오헬스 연구성과를 사업화하고 기업성과로 연계시키기 위한 관련 기관들의 협력체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출연연구원, 대학, 병원 등 13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 대학, 연구소, 병원 등이 하나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기업이 연구개발(R&D)부터 기술사업화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하여 연구성과를 이전받아 사업화하는 선순환구조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