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K-바이오 랩허브' 대전 유치를 위한 150만 시민 염원이 결집했다.
10일 대전사랑시민협의회는 대전시청 북문 광장에서 시민사회단체 대표들과 함께 정부 'K-바이오 랩허브 대전 유치 촉구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해 각계 시민사회단체 대표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대전에 바이오분야 벤처기업 600여 개, 풍부한 연구 인프라, 유수의 인력, 대학과 병원 등 자원과 기반이 이미 갖춰져 있는 만큼 대전이 '전국 유일의 바이오 창업 선도도시'라고 주장했다.
대전사랑시민협의회 관계자는 "K-바이오 랩허브 공모사업은 대전시가 제안했던 사업으로, 일찍부터 보스턴 성공사례를 본받아 바이오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준비해 온 대전이 K-바이오 랩허브의 최적지"라고 설명했다.
K-바이오 랩허브가 대전에 구축되면 일자리 창출 2만 명, 생산 5000억 원, 부가가치 2000억 원 이상의 효과가 발생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