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청양] 권주영 기자 = 충남 청양군이 3일 체크카드형 청양사랑상품권을 출시했다.
카드형 상품권은 선불 형태로 출시됐으며, 발급과 충전은 스마트폰 앱이나 농협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청양군은 이번 카드형 상품권 출시로 이용자 편의성이 높아지는 만큼 구매자·사용처가 확대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간 60억 원 규모의 농어민수당 또한 카드형 상품권 신청 후 자동충전이 가능해져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고 지류상품권 발행비용도 줄일 수 있다.
청양군은 이번 농협 카드 출시를 시작으로 이달 말 우체국 카드를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