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산업> '위기 맞은 자동차 부품기업 지원' 아산시, 100억 규모 특례보증 추진

  • 등록 2021.05.31 10:43:43
크게보기

[sbn뉴스=아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아산시가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휴업으로 위기를 맞은 자동차 부품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10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아산시 소재 자동차부품 제조 중소·소상공 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5년간 최대 1억 원 한도 무담보 대출 보증이 진행된다.

31일 아산시는 충남신용보증재단과 100억 규모 '자동차부품 제조기업 무담보 특례보증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특례보증 지원은 최근 세계적인 차량용 반도체 품귀 현상에 따라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의 휴업이 당분간 예상됨에 따른 것이다.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은 전기자동차 생산시설 설치를 위해 올해 7월~11월 2개월간 휴업을 예고하고 있기도 하다.

아산시는 오는 7월 현대자동차 장기 휴업 이전에 대출이 실행돼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충남신용보증재단과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실무절차를 마무리 짓고 세부 내용에 대한 공고 후 신청 접수할 예정이다.

특례보증 관련 문의은 충남신용보증재단 아산지점 또는 아산시 기업경제과 기업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한편, 아산시는 현재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에 납품하고 있는 자동차 부품기업을 약 400여 개로 추산하고 있다.

나영찬 기자 news@newseyes.co.kr
copyright NEWSEYES.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전제,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주)뉴스아이즈 Tel : 041)952-3535 | Fax : 041)952-3503 | 사업자 등록번호 : 550-81-00144 충남 서천군 서천읍 서문로 5번길 5, 2층 | 발행인 : 신수용 회장. 권교용 사장 | 편집인 : 권주영 인터넷신문사업 등록번호 : 충남, 아00324| 등록일 2018년 03월 12일 copyright NEWSEYE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