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 유성구가 소상공인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75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20일 유성구는 대전신세계, 대전신용보증재단, 하나은행과 함께 75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유성구와 대전신세계 엑스포점이 함께 5억 원을 대전신용보증재단에 출연, 대전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5배인 75억 원을 보증하고 융자업무는 대전시 소재 하나은행이 전담한다.
협약에 따라 관내에서 3개월 이상 사업장을 두고 신용평점이 595점 이상, 879점 이하(기존 신용등급 3~7등급)이면 신청가능하며, 선정 시 2000만 원 이내 대출과 함께 대출이자 연 2%와 신용보증수수료 연1.1%도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은 대전시에 소재한 하나은행 전 지점에서 가능하고 보증기간은 2년 이며, 2년 거치 후 일시상환 조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