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문화>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29일 '단재의 혼' 제77회 정기연주회

  • 등록 2021.05.19 10: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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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이 애국 열사들의 뜨거운 삶을 그려낸 창작 합창음악극 '단재의 혼'을 오는 29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무대에 올린다.

제77회 정기연주회 앙코르 '단재의 혼'은 지난해 단재 신채호 선생의 천고 발행 및 청산리·봉오동 전투 100주년을 기념해 공연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관람하지 못한 시민을 위해 다시 한 번 감동의 울림을 선사한다.

신채호의 일대기를 다룬 이번 작품은 100년 전 독립운동의 선봉에 섰던 선열들의 피 끓는 외침을 통해 민족적 자긍심과 열정을 기억하고자 마련됐다.

대서사적 합창 중심의 칸타타 형식에, 종합 예술적 장르의 음악극 요소와 연극을 콘서트로 표출하는 합창음악극 형식으로 창작됐다.

주요 배역인 신채호 역에는 임황건 배우와 테너 배은환이 도플갱어처럼 등장해 열연을 펼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이토 역에는 배우 민병욱, 아마사끼 역에는 테너 류방열이 함께한다.

권주영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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