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안전> 대전시, 지하철 폭행·실신 등 이상행동 'AI'로 잡는다

  • 등록 2021.05.09 18:19:20
크게보기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앞으로 대전지역 지하철을 이용할 때 폭행, 실신 등 이상행동 발생 시 이를 AI가 잡아내는 시대가 열린다.

6일 대전시와 대전도시철도공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개방형 MEC 기반 기술 상용화 실증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하철 내에서 발생하는 폭행, 실신, 마스크 미착용 등 이상행동 3종을 인공지능 CCTV가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중앙 관제실과 운전실에 알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안전시스템이다.


대전도시철도공사는 향후, 전동차 1편성(4량)에 시스템을 시범 구축하고 기술 상용화를 위한 시스템 실증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대전시와 공사가 제안과제로 제출한 이번 'MEC 기반 도시철도용 AI 엣지 시스템'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를 비롯해 한국기계연구원과 지역기업 3개사가 함께 참여해, 올해 말까지 정부지원금 8억 원을 지원받아 수행한다.

권주영 기자 news@newseyes.co.kr
copyright NEWSEYES.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전제,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주)뉴스아이즈 Tel : 041)952-3535 | Fax : 041)952-3503 | 사업자 등록번호 : 550-81-00144 충남 서천군 서천읍 서문로 5번길 5, 2층 | 발행인 : 신수용 회장. 권교용 사장 | 편집인 : 권주영 인터넷신문사업 등록번호 : 충남, 아00324| 등록일 2018년 03월 12일 copyright NEWSEYE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