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문재인 정부가 마지막 국정을 맡기로 내정한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6일과 7일 이틀간 국회에서 열린다.
국회방송 등 일부 방송에서 생중계되는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출신인 김 후보자의 국정수행능력과 제기된 코로나 19극복및 부동산 가격폭등에 따른 경제현안, 물가 오름세등 인플레이션 우려, 국민 통합문제등이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김 후보자는 행안부 장관 출신으로 이미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쳤던 만큼, 국정 공백 최소화를 위해 임명 동의가 시급하다는 점을 피력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내년 3.9 제 20대 대선을 앞둔 시기에 민주당 대표에 출마했던 사람을 내각 총책임자로 지명하는 건 노골적인 관권 선거 의지 표명이라고 피판하고 있다.
이 밖에도 가족의 라임펀드 특혜 의혹과 '학교폭력 가해자' 논란, 배우자의 자동차세, 과태료 체납으로 인한 압류 문제의혹 등을 두고 여야 청문위원간의 공방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