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교통> '교통 불편 해소'…대전 신탄진 인입철도 2024년까지 이설 추진

  • 등록 2021.04.29 10:2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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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오는 2024년까지 신탄진 인입철도 이설을 추진한다.

29일 대전시는 대전차량기술단 인입철도 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가철도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올 하반기에 공사를 착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철도공단과 함께 대전차량기술단 인입철도 이설사업에 국비 284억 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568억 원을 투입한다.

오는 7월 착공을 시작으로 2024년에 이설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설사업은 현재 신탄진역에서 차량기술단으로 이어지는 1.6km의 철로를 반대 방향인 회덕역에서 진입하도록 1.8km의 선로를 신규로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번 이설사업을 통해 기존 국도17호선 평면교차 구간의 안전사고 예방과 차량정체 등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주영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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