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아산] 변덕호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출퇴근 혼잡을 잡기 위해 추진 중인 '충무교 재가설 사업'에 속도를 낸다고 29일 밝혔다.
예산 401억 원을 투입해 교량규모 6차선, 교량확장 L=295m, 도로확포장 L=664m 등을 오는 2025년 준공 목표로 추진한다.
아산시는 충무교 재가설을 통해 권곡동과 염치읍 송곡리를 연결하며 염치·탕정·영인·인주와 시내권 간을 오가는 차량을 분산시키며 이동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실시설계 중으로, 설계가 모두 마무리되면 착공해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아산시 관계자는 “충무교는 아산의 중요 교통인프라 중 하나로 이번 재가설 사업이 지역의 상생발전을 이끄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사의 조속한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