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9월까지 ‘찾아가는 야외 무료 영화관’을 운영합니다.
[기자]
군은 예산 3000만 원을 투입해 23일부터 오는 9월까지 야외 무료 영화관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영화는 관내 ▲금강하굿둑 ▲장항 송림 청소년수련관 ▲한산모시문화제 행사장 등 관내 공공장소에서 상영됩니다.
금강하굿둑 영화관은 23일부터 오는 5월 1일까지 운영되며, ▲23일 ‘겨울왕국2’ ▲24일 ‘씽’ ▲30일 ‘분노의 질주’ ▲5월 1일에는 ‘모아나’가 상영됩니다.
장항 송림 청소년 수련관 영화관에서는 오는 5월 중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을 상영합니다.
이밖에도 한산모시문화제 행사장에서 오는 6월 중 ‘알라딘’을, 7월 서천군청 야외 주차장에서 ‘봉오동 전투’를, 8월 미디어센터 야외 데크에서 ‘감쪽같은 그녀’ 등을 상영합니다.
영화 관람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한 상태로 진행되며, 관람 인원은 50명 미만 선착순으로 사전 예약할 수 있습니다.
관람을 희망하는 대상은 서천군 미디어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