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교통> 충남 서해안에 'KTX 시대' 열린다...서울~서천 1시간 예상

  • 등록 2021.04.22 13: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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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의 숙원 사업인 서해선 서울 직결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에 신규 사업으로 반영됐다.

22일 양승조 충남지사는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이 한국교통연구원 공청회를 통해 발표됐다고 밝혔다.

신규 사업으로 반영된 서해선 KTX 고속철도망 구축은 서해선 복선전철(평택)과 경부고속철도(화성) 6.7㎞ 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이번 발표에 따라 서해선을 경부고속선과 연결할 시 기존 장항선은 물론, 신설하는 서해선 모두 고속열차를 통한 서울 직결이 가능하다.


기존 서울에서 홍성까지 2시간 이상 소요됐던 것이 45분 만에 주파할 수 있게 된다.

서울에서 보령은 1시간, 충남 최남단인 서천까지는 1시간 10분이 예상된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오는 6월 중 철도산업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최종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은 우리나라 철도의 장기 비전과 전략, 철도 운영 효율화 방안 등을 제시하는 5년마다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4차는 2021∼2030년이다.

손아영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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