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산]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산시 읍내동이 첨단기술을 적용한 '안전한 도시'로 도약한다.
21일 서산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주관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
공모 선정에 따라, ▲화재경보시스템 ▲재난재해 대응 다목적 폴 ▲골목길 등 차량확인 사각지역 스마트알림이 등이 설치된다.
화재경보시스템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알림이 역할을, 재난재해 대응 폴(Pole)은 CCTV, 경관조명, 실시간 재난재해 센서 등을 탑재해 안전 확보 역할을 하게 된다.
차량확인 사각지역 스마트알림이는 지능형 CCTV, 속도위반 경보장치 등을 통해 과속차량 및 사각지대의 보행자 접근 정보를 알려 사고를 예방하는 장치다.
서산시는 화재경보시스템 250여대, 다목적 폴 15대, 스마트알림이 3대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5월 사업설계를 실시하고 사업자 선정 등을 거쳐 내년 초까지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