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도시철도 1호선 현충원역 환승주차장을 오는 21일부터 무료 개방한다.
19일 대전시에 따르면, 현충원역 환승주차장은 승용차로 노은·덕명지구, 외곽 지역에서 시내로 진입하는 도시철도 이용자의 환승편의를 위해 지난해 3월부터 공사를 추진했다.
총 66억 원을 투입해 자동화 주차관제 시스템을 갖춘 지상 3층 규모, 자동차 240면, 자전거보관 96대 공간을 확보했다.
오는 21일 매일 오전 5시 30분부터 자정까지 무료로 1~2층 117면을 우선 개방하고 이용객 추이에 따라 3층, 옥상층을 차례로 개방할 예정이다.
이후 이용객 증가 추이를 지켜본 뒤 수익성 확보 시점에서 유료 전환을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도시철도 1호선 환승주차장은 탄방역 156면, 반석역 247면, 판암역 247면이 현재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 내 구암역 환승주차장 210면을 건설하면 총 5개소에 1100면이 운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