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금산] 권주영 기자 = 충남 금산군 제원면 천내리에 18홀 규모의 골프장 개발이 오는 2024년~2025년 준공 목표로 추진된다.
지난 9일 금산군은 청사에서 태흥레져개발과 업무 협약을 맺고 이 같은 사업 추진을 협의했다.
조성될 골프장 면적은 146만6840㎡(44만 평) 규모로, 태흥레져개발은 앞으로 4년 간 96만3000㎡(약 28만 평) 부지에 1000억 원을 투자해 골프장 18홀과 숙박시설, 주차장, 휴양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금산군은 나머지 50만3840㎡(16만 평)에 대해서도 민간 투자를 유치할 예정이다.
태흥레져개발의 골프장 개발에 따른 경제적 효과는 생산유발 3000억 원, 취업유발 2000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천내리 주변 토지 중 80%를 매입한 상태로 절차에 따라 관광단지 지정과 조성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