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앵커]
9일 충남 서천군이 지역에 맞는 다양한 가족 관련 서비스를 한 공간에서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가족누리센터 공사를 마치고 개관식을 가졌습니다.
[기자]
가족누리센터는 소멸위험지역인 서천군의 저출산·인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생애주기별 가족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 2017년 추진을 시작해 3년여 만에 개관했습니다.
센터는 지상4층 연면적 1713㎡ 규모로 건립됐으며, 1층에는 시니어카페, 교류소통 공간, 도서 500여 권이 비치된 육아독서실, 장난감 1200여 점을 구비한 장난감도서관 등이 들어섰습니다.
2층과 3층에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사무실 ▲프로그램실로 구성돼 여성일자리, 결혼, 가족, 돌봄, 육아 등 가족을 위한 서비스를 한 건물에서 제공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