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 건설관리본부가 갈마·탄방 지하차도에 대한 시설개선 공사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갈마·탄방 지하차도는 지난 2019년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콘크리트 균열 및 택배, 타일 균열 등 손상 부위에 대한 보수·보강이 요구됐다.
특히, 타일 탈락으로 인한 사고 발생 우려 등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되는 상황이었다.
대전시는 약 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난해 9월부터 갈마·탄방 지하차도 시설개선공사를 착공하고 도로시설물 보강을 실시하여 시설물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공사 기간 동안 서행 및 우회도로 이용 등 통행 불편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공사가 원만히 추진될 수 있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