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정부에 제안한 ‘심리 상담지원 시스템’이 전국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정책화됐다고 8일 밝혔다.
지난 3월 양승조 충남지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서 자가격리 앱을 활용한 선제적 심리 상담 지원시스템을 개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시스템은 기존 행정안전부 자가격리 앱에 심리진단‧상담 신청 기능을 추가 탑재하는 것이 골자다.
자가격리자 본인이 심리 상담을 희망할 시 지자체별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해 상담을 지원, 자가격리자의 심리 안정을 돕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