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계룡] 권주영 기자 = 충남 계룡시가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한 '계룡문'을 내일(1일)부터 일반 시민에 전면 개방한다고 31일 밝혔다.
계룡문 2층 전망대에 오르면 계룡산과 시내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천황봉의 사계절 사진과 함께 고배율의 망원경을 설치해 계룡시 곳곳을 자세하게 조망할 수 있다.
계룡문 좌·우측에는 태극기를 비롯한 육·해·공군의 깃발을 게양하여 국방수도 이미지를 제고하고, LED 로고라이트와 3D 홀로그램을 설치하여 계룡 8경과 軍문화엑스포 등시를 홍보할 수 있는 콘텐츠를 상영할 예정이다.
계룡문 주변에는 방문객들이 쉬어갈 수 있는 쉼터도 마련해 편의를 더했다. 쉼터에는 각종 체력단련시설과 의자, 파고라, 전통정자, 화장실 등을 설치했다. 안심하고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차량진입 방지를 위한 볼라드 설치도 마무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