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코로나19 감염병 확진자의 이동동선을 신속히 파악하기 위해 전화기반 안심콜 출입명부 시스템을 구축합니다.
[기자]
군은 오는 4월부터 코로나19 감염병 종식 전까지 전화기반 출입명부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기존 QR 코드와 명부 수기 작성으로 출입자를 파악했으나, 안심콜 출입명부 시스템을 구축해 간편하게 출입을 관리할 수 있게 됩니다.
안심콜 출입명부는 이동통신사에 지정 번호를 부여받아 해당 장소에 배너를 설치해 전화 인증으로 출입하는 시스템입니다.
시스템 구축 대상 장소로는 ▲군청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맑은 물 사업소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 총 19개소입니다.
군 관계자는 이달 말까지 시스템을 준비해 오는 4월 둘째 주부터 시행한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