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을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1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29일 출시된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은 체크카드와 연계해 휴대폰으로 24시간 충전이 가능하다.
카드 신청은 본인 명의 휴대폰이나 신용카드를 지참한 후 NH농협은행이나 농‧축협 지점에 직접 방문하거나, 모바일앱 ‘지역상품권 chak’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4월 중에는 우체국에서도 카드발급이 가능하도록 서비스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구매금액은 지류와 카드·모바일을 합산해 월 100만 원까지이며, 오는 6월 30일까지 10% 할인 행사가 이어진다.
한편, 보령사랑상품권은 지난 2019년 지류 상품권 10억 원 발행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지류와 모바일 상품권으로 490억 원을 발행해 총 500억 원을 발행했다.
올해 발행 계획은 1000억 원으로, 1차 발행분은 지류형 120억 원과 카드(모바일) 30억 원 등 150억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