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환경> '편법‧불법 태양광시설 꼼짝마!'…홍성군, 곤충·버섯재배사 실태 조사

  • 등록 2021.03.26 10: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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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홍성] 조주희 기자 = 충남 홍성군이 곤충사와 버섯재배사에서 편법·불법 태양광시설이 설치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실태조사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홍성에서는 농지 위에 버섯재배나 곤충사육을 목적으로 허가를 받은 시설들이 태양광 사업이라는 다른 목적에 의해 사용된다는 민원이 수차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실태점검은 봄철 해빙기인 3월과 수확시기인 5월과 10월 등 3회에 걸쳐 실시되며 허가팀장과 담당 직원 2명이 직접 조사에 나선다.

점검대상은 최근 곤충사와 버섯재배사로 허가된 45건으로 점검사항은 태양광 발전시설을 위한 곤충사육사 및 버섯재배사의 형식적인 운영 여부와 해당 시설에서 그동안 생산된 생산실적 및 영농을 위한 자재구매내역 등이다.

조사 결과 부적합 시설로 판단되는 경우 성실경작 독촉, 고발, 농지처분 명령 등 농지를 본래의 목적대로 사용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조주희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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