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천안] 변덕호 기자 = 지난 24일 양승조 충남지사가 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이봉주 선수를 응원하기 위해 이봉주 선수의 고향 집을 찾았다.
이날 양 지사는 천안시 성거읍 소우리에 위치한 이봉주 선수의 고향 집을 방문, 이 선수와 어머니 공옥희 여사를 만났다.
양 지사는 이 자리에서 이 선수의 쾌유를 바라는 도민 모두의 마음을 전하며, 이 선수를 위로하고 격려했다.
양 지사는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보스톤 마라톤 우승, 올림픽 은메달리스트로 국민에게 큰 힘과 용기를 주었던 국민영웅 이봉주 선수가 원인 모를 병으로 달릴 수가 없다”며 안타까움을 표한 뒤 “이봉주 선수가 힘차게 달리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성원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