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예산] 조주희 기자 = 충남 예산군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공모한 공연 개최 사업에 선정돼 총 1억273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예산군은 이번에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과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연 산책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풍자적이고 재치 있는 이야기와 아름다운 아리아를 담고 있는 모차르트의 '돈 조반니' 외 3개 기획공연과 '양하영의 7080 낭만콘서트' 외 4개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예산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주민들에게 오페라,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확한 공연 개최여부는 향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