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가> "吳·安 누가 단일화돼도 박영선에 크게 앞서...吳·安은 초박빙"

  • 등록 2021.03.21 21:15:41
크게보기


[sbn뉴스=서울] 이정현 기자 = 국민의힘 오세훈·국민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의 후보단일화 경선이 초박빙 구도에서 치러질 것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SBS·KBS·MBC가 입소스·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3개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 20∼21일 진행한 여론조사결과(95% 신뢰수준, 표본오차 ±3.1%p)를 <본지>가 분석해보니 이같이 해석된다. 

◇ 오세훈·안철수 (적합도 34.4%/34.4%), (경쟁력 39.0%/37.3%)

야권 단일후보 '적합도' 조사에선 오 후보 34.4%, 안 후보 34.3%로 나왔다.

'경쟁력' 조사에서는 오 후보 39.0%, 안 후보 37.3%였다.

두 후보는 오는 22일부터 적합도와 경쟁력을 절반씩 반영하는 단일화 여론조사에 나서는데, 적합도와 경쟁력 모두 오차범위 내 접전으로 예상된 것이다.

◇ 吳·安 누구에게 단일화돼도 박영선에 앞서

누가 단일후보가 되더라도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에겐 크게 앞서는 것으로 분석됐다.

오 후보로 단일화될 경우 박 후보는 30.4%, 오 후보는 47.0%로 나타났다. 

박 후보와 오 후보간에 격차는 16.6%p차이다.

안 후보로 단일화될 경우 박 후보는 29.9%, 안 후보는 45.9%를 득표할 것으로 예상됐다.

박 후보와 안 후보간 격차는 16%p였다. 

◇ 3자 대결시 吳>朴>安 순

오세훈 후보와 안철수 후보가  단일화가 무산돼 '3자 대결 구도'로 치러지는 경우에는 박 후보 27.3%, 오 후보 30.2%, 안 후보 24.0%로 나타났다.

◇부산시장 보선 박형준 후보가 김영춘 후보간 11.8%p격차

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선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38.5%)가 민주당 김영춘 후보(26.7%)에 11.8%%p간 격차로 우세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서울의 만 18세 이상 남녀 1006명, 부산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오·안 후보의 단일화 여론조사와 같은 100% 무선전화 방식을 사용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정현 기자 news@newseyes.co.kr
copyright NEWSEYES.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전제,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주)뉴스아이즈 Tel : 041)952-3535 | Fax : 041)952-3503 | 사업자 등록번호 : 550-81-00144 충남 서천군 서천읍 서문로 5번길 5, 2층 | 발행인 : 신수용 회장. 권교용 사장 | 편집인 : 권주영 인터넷신문사업 등록번호 : 충남, 아00324| 등록일 2018년 03월 12일 copyright NEWSEYE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