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총 사업비 4억9000만 원을 투입해 종천․장항 농공단지의 노후화된 기반시설을 개선합니다.
[기자]
군은 노후화된 종천·장항 농공단지 일대 기반시설을 개선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세부사업은 ▲노상주차장 설치사업 ▲가로등 정비사업 ▲기반시설 개선사업 ▲폐수처리장 개선 사업 등입니다.
먼저 노상주차장 설치사업은 1억8000만 원을 투입해 600㎡ 면적에 차량 5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 공간을 조성합니다.
가로등 정비사업은 1억2000만 원이 투입되며, 기존 가로등 노후배선을 교체하고 단지 내 가로등 60개소를 일제 정비합니다.
기반 시설개선사업은 1억1000만 원을 투입해 200m 길이 아스팔트길을 재포장하며, 근로자 생활복지관 개선 등을 실시합니다.
마지막으로 폐수처리장 개선사업에는 사업비 8000만 원이 투입되며, 단지 유량정화조, 수중교반기 등 폐수처리시설을 보완합니다.
군은 이달 내로 설계를 완료하고 공사에 착공하며, 오는 5월 중 준공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