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월경곤란증을 겪는 여성청소년 25명을 대상으로 1인당 50만 원까지 한의학 치료 지원을 실시합니다.
[기자]
서천군은 생리통과 생리불순 등 월경곤란증으로 학업성적과 교우관계, 체육활동 등에 영향을 받는 여학생들의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서천군한의사회와 연계해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 대상은 중․고등학교 재학생 중 2021년 기준 중위소득 가구 이하를 1순위로, 기타 희망자 2순위로 지정합니다.
올해는 대상 범위를 확대해 학교 밖 여성청소년도 포함합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50만 원까지 3개월간 진찰료, 침, 뜸, 부항 등 급여 항목과 환제, 산제, 탕약, 약침 등 비급여 항목의 진료비를 지원받습니다.
대상자가 마감될 때까지 접수받으며, 구비서류를 지참해 서천군보건소 3층 건강증진팀으로 신청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