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1년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선정돼 19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4일 서천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서천읍 군사3리 일원에서 ‘교촌 새뜰마을사업’이 추진된다.
교촌마을은 취약계층의 비율이 높고 낡고 좁은 골목길이 많은 경사지형이며, 30년 이상 노후주택이 87.3%, 공·폐가 비율이 28.1%로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하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올해부터 4년간 총 28억 원(국비 1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안전한 마을길 조성 △도시가스 본관 설치 △하수관거 정비 △마을회관 리모델링 △슬레이트 지붕 개량 △집수리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강화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