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문화> 옛 서천 장항화물역 재생사업 총괄 기획자에 류자영 위촉

  • 등록 2021.03.02 11:5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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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지난달 26일 충남 서천군이 옛 장항화물역 재생사업 총괄 기획자에 류자영 컬처컴퍼니 봉봉 대표를 위촉했다.

서천군은 옛 장항화물역 일원에 복합문화테마지구를 조성하는 ‘장항 리파인 문화재생 활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항화물역은 장항제련소, 장항항과 함께 장항의 근대산업 발전을 견인했으나, 1990년대 장항선 직선화 사업과 금강하굿둑 건설로 성장 동력을 상실했다.

지난 1월에는 국토교통부 고시로 장항화물선 국가선로(장항역~장항화물역, 4.2km)가 폐지됨에 따라 역사의 뒤편으로 사라지게 됐다.

서천군은 장항화물선 동력 상실과 맞물려 침체를 겪고 있는 장항 지역의 부활을 위해 장항화물역 복합문화테마지구를 조성한다.

현재 문체부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과 충남도 2단계 균형발전사업으로 국·도비 82억5000만 원을 포함한 11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상태다.

앞으로 류자영 총괄기획자를 중심으로 추진기획단을 구성해 장항화물역 복합문화테마지구를 2023년까지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류자영 총괄기획자는 부천문화재단 삼정동소각장 문화재생 TF팀장, 남원문화도시추진위원회 아카이브 전시 객원큐레이터, 논산시 강경근대역사문화공간 문화기획자 등을 역임했다.

나영찬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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