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날씨> 충청 2일 새벽까지 20∼60㎜ 비…강원 영동 한겨울 50cm↑ 폭설

  • 등록 2021.03.01 13: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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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대전] 이은숙 기자 = 3월문턱에서 시작된 충청권의 비는 2일 새벽이 되서야 그칠 것으로 보인다.


1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부터 저녁 사이에 시간당 15㎜ 내외 강한 비가 내리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비는  서산·아산·천안 등 충남권 북부 일부 지역에서 눈으로 바뀌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 비는 2일 새벽(오전 3∼6시)까지 이어지겠고, 예상 강수량은 20∼60㎜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밤부터 서산·아산·천안 등 충남권 북부 일부 지역에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겠다.

새학기가 시작되는 2일 아침 기온은 영하 1∼영상 2도, 3일 아침 기온은 계룡·청양·천안 등이 영하 5도 이하로 떨어지는 등 전 지역이 영하권이 예상된다.

대전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내일(2일)까지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특히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날씨와 기온이 지역별 큰 차이가 있다.

서해안으로부터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그 밖의 지역도 강한 비구름의 영향을 크겠다.

 중부 지방에는 1일 낮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요란한 비가 내리고,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는 50cm 이상의 폭설이 쏟아지겠다,

이날 정오를 기해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강원 산간을 중심으로는 시간당 1~3cm의 눈이 내리고 있다.

 그밖의 지역으로는 시간당 5mm의 비가 이어지고 있다.

2일까지 경기 동부와 강원도, 제주 산간 많은 곳에 100mm 이상, 서울 등 그 밖의 지역에도 20~8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

기온이 낮은 강원 영동에는 50cm 이상, 영서에도 최고 15cm의 폭설이 쏟아지겠다,

밤부터는 서울 등 수도권과 경북 북부 지역의 비도 눈으로 바뀌어 내리겠다.

눈은 양도 많지만, 비교적 무거운 특징을 갖고 있기 때문에 시설물 붕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를 철저하게 해야한다.

1일 낮 기온은 서울 8도, 춘천 5도 등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 다소 쌀쌀해진다,

그러나  광주와 대구 17도로 전날(28일)보다 더 포근하겠다.

이은숙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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