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도심에서 꿀벌을 길러볼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대전 시민체험양봉장'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체험양봉장은 아카시아, 밤나무 등 꿀을 만들기 위한 밀원이 풍부한 곳에 위치했다.
4월부터 7월까지 양봉 체험과 수확을 실시하여 참가자에게 벌꿀과 화분을 제공한다.
체험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3월 중 거주 지역의 자치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기간 내 신청해야 하며, 참가비용은 1인당 10만 원이다.
대전시민체험양봉장은 지난 2014년 벌통 100군 규모로 시작하여 지금까지 매년 운영되고 있다. 현재는 750군까지 벌통이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