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공주] 조주희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집합금지 명령으로 어려웠던 농어촌민박·농촌체험휴양마을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정부 지원금과는 별도로 지원된 이번 재난지원금은 집합금지 업종 소상공인에게는 200만 원, 집합(영업) 제한 업체에게는 100만 원이 각각 지급된다.
이 가운데 객실 예약 제한 등 영업이 제한됐던 관내 농어촌민박과 농촌체험휴양마을은 총 133곳으로, 이들 시설에 대해 100만원씩의 재난지원금을 모두 지급했다.
재난지원금 신청 기간은 당초 9일에서 내일(17일)까지 연장됐다.
지원대상은 공주 관내 3970여개 업체로, 지원금 약 40억 원은 충남도와 공주시가 각각 절반씩 부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