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로나19> 귀뚜라미 아산공장서 53명 무더기 감염...공장 폐쇄

  • 등록 2021.02.16 09:52:14
크게보기


[sbn뉴스=아산] 변덕호 기자 = 충남 아산의 귀뚜라미보일러 제조공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53명 무더기로 발생했다.

어제(15일) 오세현 아산시장은 코로나19 긴급 브리핑에서 "귀뚜라미 아산공장 확진자가 총 53명(천안43명, 아산5명, 춘천1명, 대구2명, 경산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지난 13일 귀뚜라미 아산공장 F동 근무자 A씨의 확진 이후 근무 인원을 전수 조사했다.

그 결과 14일에는 아산289번, 290번이 확진을 받았고, 289번의 가족 1명, 290번의 가족 1명과 회사 동료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가 지속해서 발생하자 아산시는 15일 귀뚜라미 아산공장에 현장 선별진료소를 설치, 모든 직원 655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다.

정확한 검사 결과는 오늘(16일) 오전 나올 예정으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다.

현재 해당 공장은 폐쇄된 상태로, 모든 종사자는 격리됐다.

변덕호 기자 news@newseyes.co.kr
copyright NEWSEYES.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전제,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주)뉴스아이즈 Tel : 041)952-3535 | Fax : 041)952-3503 | 사업자 등록번호 : 550-81-00144 충남 서천군 서천읍 서문로 5번길 5, 2층 | 발행인 : 신수용 회장. 권교용 사장 | 편집인 : 권주영 인터넷신문사업 등록번호 : 충남, 아00324| 등록일 2018년 03월 12일 copyright NEWSEYE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