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천안] 손아영 기자 = 13일 오후 1시 8분경 충남 천안지역 한 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 사육 중인 닭 3만6000여 마리가 폐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에 있는 A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0여 분만에 꺼졌다.
이날 화재로 닭 사육장 7동 가운데 3개 동이 모두 탔고, 사육 중인 닭 8만2000마리 가운데 3만6000마리가 폐사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