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도가 올해 혁신도시 기반 조성과 철도 접근성 개선, 전국 출산율 3위 달성 등으로 구성된 41개 과제를 추진하기 위해 ‘2021년 직무성과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기자]
직무성과 계약은 충남도가 4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성과 계약을 체결한 뒤 한 해 동안 추진할 중점 시책을 도민과 약속하는 제도입니다.
올해 계약과제는 지난 12일부터 양승조 지사를 비롯한 도 지휘부가 면담을 통해 확정했으며, 계약 체결 대상은 도청 실․국․원․본부장 등 21명입니다.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면, ▲김석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이 합계 출산율 전국 3위 달성을 ▲김영명 경제실장이 충남형 양극화 대응 대표 정책과제 신규 발굴과 노동시장 양극화 등을 해소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김찬배 자치행정국장은 도정비전을 뒷받침하는 경쟁력 있는 조직 운영을 ▲정병락 미래산업국장은 충남형 뉴딜을 연계한 미래 신산업 생태계 기반 등을 구축합니다.
이밖에도 ▲선제적 기후위기 대응 및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 ▲혁신도시 기반 조성과 철도 접근성 개선 ▲해양신산업 성과 가시화 ▲충남형 선도모델 전국 알리기 등을 추진합니다.
양 지사는 이 자리에서 220만 도민과 약속하는 직무성과계약을 체결한 만큼 지속 가능한 충남 발전을 위해 전 공직자가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