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에서 지난 4~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명이 모두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 수가 74명으로 늘었습니다.
[기자]
지난 4일 양성 판정을 받은 서천 69번 확진자는 서천 44, 46번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서천 70번 확진자는 서천 43, 46번 확진자의 접촉자입니다.
5일 양성 판정을 받은 일가족 서천 71~74번 확진자는 서천 52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서천 71~73번은 서천 74번의 자녀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안양 871번 확진자로부터 시작된 n차 감염으로, 교회 연결고리를 통해 전파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번에 확진된 서천 69~74번 확진자 6명은 자가격리 해제 전 13일째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군은 자가격리 중 증상발현과 13일째 해제 전 검사 시 확진되는 사례가 30%를 웃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서천 53번 확진자는 지난 3일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 조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