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천안] 변덕호 기자 = 충남 천안시에 IT기술이 접목된 최첨단 물류센터가 오는 2023년까지 들어선다.
천안시는 5일 주식회사 동방과 첨단 글로벌 종합 물류센터를 건립하기 위한 20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동방은 2021년부터 2023년 12월까지 수신면 신풍리 8만8209㎡ 부지에 정보통신(IT) 기술을 접목한 최첨단 물류센터를 신설한다.
투자 규모는 건축연면적 17만1200㎡에 투자금액 2000억여 원이다.
물류센터가 건립되면 200여명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천안이 전국의 항만과 주요 물류 네트워크의 중심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동방은 서울에 본점을 두고 포항, 창원, 광양, 인천, 평택 등 전국 21개 지점 및 베트남, 중국, 영국 등 해외에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주요 거래사는 쿠팡, 포스코, 홈플러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