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로나19> '확진자 접촉한 반려동물도 검사'...대전시, 반려동물 방역 강화

  • 등록 2021.02.03 10:26:14
크게보기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반려동물도 검사를 시행하는 등 ‘코로나19 관련 반려동물 관리방안’을 추진한다.

최근 반려동물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에 의해 감염되는 사례가 해외에서 드물게 보고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올 1월 고양이 1마리가 처음으로 양성 확인된 바 있다.

반려동물 검사 대상은 반려동물이 확진자와의 접촉에 의해 감염되므로 확진자에 노출되어 의심증상을 보이는 반려동물(개·고양이)로 한정한다.

검사대상은 자치구 보건부서와 보건환경연구원이 합의하여 결정하며, 이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결과 양성으로 확인되면 자택에서 자가격리하는 것이 원칙이다. 만약 자가격리를 할 수 없는 경우에는 대전시 임시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반려동물이 코로나 19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감염되는 사례는 드물게 확인되고 있지만, 반려동물에서 사람으로 전파된 사례는 없으니 크게 불안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

권주영 기자 news@newseyes.co.kr
copyright NEWSEYES.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전제,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주)뉴스아이즈 Tel : 041)952-3535 | Fax : 041)952-3503 | 사업자 등록번호 : 550-81-00144 충남 서천군 서천읍 서문로 5번길 5, 2층 | 발행인 : 신수용 회장. 권교용 사장 | 편집인 : 권주영 인터넷신문사업 등록번호 : 충남, 아00324| 등록일 2018년 03월 12일 copyright NEWSEYE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