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겨울철폭설과 기온하락에 따른 습해를 우려해 월동작물 관리를 당부했습니다.
[기자]
이달 평균기온은 -3.9℃, 강수량은 9.5mm로 전년대비 평균기온은 6.1℃ 낮고, 강수량은 48mm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군은 최근 폭설과 기온하락으로 인해 생육재생기를 오는 2월 15일 전후로 예상하며 전년과 비교해 약 5일 정도 늦는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대표적인 월동작물인 마늘과 양파는 주변 배수구를 정비해 습해와 동해를 대비하고 흑색썩음균핵병 등 병해충 방제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맥류‧조사료 등은 추위를 견디는 힘이 약해지므로 엽면시비와 배수로 정비를, 시설 원예작물은 잿빛곰팡이병 등 과습 병해 예방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