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관내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해소하고 고품질 쌀 생산기반을 마련하고자 오는 29일까지 모판용 상토 구입비 지원 신청을 받습니다.
[기자]
군은 올해 1만ha 면적의 못자리용 상토 공급 예산 13억 7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18일 밝혔습니다.
올해 단가는 20L 기준 2500원, 40L 기준 4500원으로 총 55만 포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관내 주소지를 두고 농업경영체정보가 등록돼 있거나 등록 예정인 면적 0.1ha 이상의 벼 재배농가는 농지 소재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군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모든 농가에 상토 구입비 전액을 지원함으로써, 최근 쌀 시장 개방과 WTO 개발도상국 지위 포기에 따른 농업인의 불안감과 농업경영비 부담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군은 오는 3월 26일까지 상토공급을 마무리 할 계획입니다.